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Dave Brubeck에 대해서 안다면 아마 불후의 명곡
<Time Out>의 “Take Five”일 것이다. 그리고 Time Out 앨범 자체도 변박과 실험적 리듬 구조를 보인 명반이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럼에도 전혀 듣기에 거북하지 않다는 점.
오히려 내가 종종 듣는 앨범의 하나로 있다.
변박을 재즈에 도입한 것에는 현대 클래식 작곡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데, 특히
다리우스 미요의 제자로 그의 변박, 변조의 개념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Time Out>에 관한 내용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보겠다
(유명한 앨범이라 다른 블로그에도 포스팅이 많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음악은 <Dave Digs Disney>의 “Give A Little Whistle”이라는 곡.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즈니의 에니메이션 테마곡들을 연주한 앨범이다.
(( )에 들어있는 에니메이션은 구글링을 통해 적어본건데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1. Alice In Worderland(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Give A Litte Whistle(피노키오)
3. Heigh-Ho(백설공주)
4. When You Wish Upon A Star(피노키오)
5. Some Day My Prince Will Come(백설공주)
6. One Song(백설공주)
7. Very Good Advice(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 So This Is Love(신데렐라)
2. Give A Litte Whistle(피노키오)
3. Heigh-Ho(백설공주)
4. When You Wish Upon A Star(피노키오)
5. Some Day My Prince Will Come(백설공주)
6. One Song(백설공주)
7. Very Good Advice(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 So This Is Love(신데렐라)
제목만 들어도 딱 알만한 재즈 스탠다드들이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역시나 모든 곡들이 블로그에 올려놓고 언제 어디서나 듣고싶을 만큼이나 좋다.
게다가 모든 곡이 밝고 경쾌한 내 취향.
When You Wish Upon A Star는 이사오 사사키 앨범에서 처음 들었었는데,
디즈니 곡이이었지는 이 앨범을 보고 알았다.(연주자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니!)
항상 그랬듯이 즐거운 음악으로
재즈를 잘 안듣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그런 앨범 중에 하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