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다시 시작점으로 오페라 극장. 원래 이날 여기서 카르멘 오페라를 보려고 계획했었으나, 다른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보지 못했다. 매일매일…

여행하면서 순간순간 끄적였던 노트를 다시 보니까 가장 맨 앞장에 써있는 단어들이 이것이었다. ‘혼자’, ‘시험을 앞둔 불안함’, ‘휴식’, ‘해방’…

24일 1시 비행기 10시간 비행 + 7시간의 시차 프라하에 도착했던건 5시 경이었다. 여행을 와서 가장 처음 보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