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시 비행기

10시간 비행 + 7시간의 시차

프라하에 도착했던건 5시 경이었다.

여행을 와서 가장 처음 보고 싶었던 것은 바로 ‘클래식 공연’

당일 7시 반부터 ‘Smetana hall’에서 하는 체코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스메타나의 ‘몰다우’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

너무나 보고 싶었지만 당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왔을 때엔 6시 반쯤되었고

처음하는 유럽여행, 처음으로 혼자하는 여행인 탓에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아 일단 숙소로 향했다

민박집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다시 길을 나서기 시작했을 땐 이미 7시 반쯤

늦게라도 가면 2부라도 들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당시에 공연장을 잘 찾지 못했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한 건물에 공연하는 공간이 여러개였던 것을 몰랐었기 때문이었는데,

암튼 이 공연은 여행하는 동안 내내 아쉬워했고,
(마치 완성하지 못한 퍼즐의 한조각과 같은…)

9시경부터 내린 비 때문에(민박집 사장님 말씀으로는 2주만에 내린 비였다고 한다)

우산도 없이 잠시 패닉상태가 되어 일단 숙소로 돌아와버렸다.
(15일 여행중 유일하게 비가 왔고, 유일하게 날씨가 안좋았던 날이었다
일종의 액땜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정신없이 첫날에 돌아다니면서 찍은 야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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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검(sword)을 직접 제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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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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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

실제로 보면 감탄나온다

아무튼 첫날은 비행의 피로 등등으로 일찍 잠을 청했다.

게다가 내가 오기 바로 직전에 모든 남자 여행자들이

체크아웃을 해버린 덕분에 도미토리를 혼자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했다

암튼 이렇게 2주간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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