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페인 여행] 3. 말라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실제로는 꽤 유명한 휴양지이자 스페인에서 6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피카소 박물관도 있고…가보고 싶었지만 비행기 문제로 늦게 도착하면서 가볼 수 없었다.

덕분에 그 유명한 Malagueta 해변도 못가보고…

생각해보면 일찍도착했더라도 비때문에 잘 돌아다니지는 못했을 것 같긴 했다.

 

사진 2014. 9. 27. 오후 8 59 16

늦은시간에도 번화한 말라가 중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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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대성당

사진 2014. 9. 27. 오후 9 10 24

 

스페인하면 타파스. 허기진 배를 채우러 아무대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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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말아서 만든 뭔가랑, 빵위에 양송이 버섯+크림소스로 만든 무언가.

그리고 맥주 한잔

 

사진 2014. 9. 27. 오후 9 59 47

말라가 중심부의 언덕같은 곳에 만들어진 알카사바(Alcazaba)가 관광명소인데,

여기도 야간개장같은 것을 하나보다..했더니 그날 공연이 있어서 그냥은 입장이 불가능했다.

참고로, 스페인의 성을 Alcazar(알카사르)라고 하는데 Alcazaba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무어인들이 만든 요새를 말한다고..

 

Alcazaba_de_Málaga_desde_el_puerto

이렇게 생긴 곳이다.(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lcazaba_de_M%C3%A1laga_desde_el_puerto.JPG)

 

사진 2014. 9. 27. 오후 10 06 04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보다 들어왔다.

 

다시 숙소로..

사진 2014. 9. 27. 오후 10 29 48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이날의 일정은 론다로 가는 것이었다. 버스시간이 11시인가 그래서, 아침에 8시에 잽싸게 알사카바를 올라갔다왔다.

 

사진 2014. 9. 28. 오전 9 09 42 사진 2014. 9. 28. 오전 9 12 57

 

아직은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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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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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바는 저렇게 생겼다.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멋있었을텐데,

지금 기억하기로는 숙소의 사장님 말씀으로, 왼쪽사진의 4시,5시 방향의 건물에 하나가 아마 호텔이었던 것으로 기억,

하얏트였나 메리어트였나 고급 호텔 체인. 아무튼 그 옥상에 있는 Bar에서 저 알카사바를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데, 그게 참 아름답다고.

참고로 스페인의 유명한 숙소들이 ‘파라도르’라고, 옛 수도원 건물을 숙소로 만든 것들이 있는데, 이곳 파라도르도 바로 저 알카사바 옆에 붙어있어서 꽤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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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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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론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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