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가로질러 도착한 도착지 에일랏. 이곳은 홍해의 아카바만을 끼고있는 이스라엘의 도시다. 이곳으로 부터 우측엔 요르단, 좌측엔 이집트 국경이 있고, 위 사진의 반대편, 즉 멀리 보이는 곳이 요르단 땅이 된다.

이곳은 coral reef와 더불어 underwater observatory marine park, 그리고 사설기업(?)에서 직접 돌고래를 키워서 함께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할 수 있는 dolphin reef가 유명하다고 한다. 다만 에어비앤비 주인이 scuba diving할 꺼면 나머지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 같고, 당시 연휴인지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즐기기 어렵다고 말해줘서 다른 곳은 찾아가지 않았다.


많은 인파가 Kite surfing이라는 것을 즐기더라. 재미있어 보였다.

미츠페라몬으로 부터 2시간 가량 달려 도착했다. 저녁식사는 현지인들 및 론리플레닛 추천 식당 중에 하나인 Ginger asian kitchen. 맛은 그럭저럭 무난했다. 퓨전 식당인데, 워낙 배가고파 다 맛있게먹었던 것 같다. 의외로 에피타이져로 시켰던 엔초비 튀김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곳에서 2박 3일간 숙박은 에어비엔비를 통해 구했다. 호텔이 기본 15만원이 넘어서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이곳은 원래 비싸다고 한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나마 요르단쪽이 조금 싼것 같지만, 국경 넘어가는 비용이 6만원 정도 된다고 해서 결국 큰 차이는 없게된다.

이곳에 온 목표는 9월에 딴 Open water diver의 업그레이드판인 Advanced open water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였다.

Lucky diver 를 이용했는데 (http://www.luckydivers.com) 어드벤스트 취득 비용이 700세콀, 즉 우리나라 돈으로 22만원 가량으로 제주도의 절반가격이다.

샵 내부. 락커를 제공해주고, 샤워실 물은 따듯하게 (심지어 뜨겁게) 잘 나온다. 수건은 제공하지 않으며, 다이빙용 신발 구입을 빌려주지 못한다고 권유하나 버텼더니 빌려줬다. 사진은 안찍어줬다..사실 감기가 또 걸려서 다이빙을 못할줄 알아서 안챙겨갔는데, 한국같은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되는 것 같다. 둘째날에 너가 갖고 있는 카메라로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잊고 못갔고왔다고 했다. 진실은 과연..

 

Coral reef reserve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나무다리가 있어서 이런 광경을 전망할 수 있다.

총 6번의 다이빙 중에 기억나는 3번의 point가 있는데,

  1. Ship wreck : 중동 전쟁(6일 전쟁) 중 실제로 이용되었던 군함이 침몰해있는데, 수심 20 meter 가량의 point
  2. Coral reef reserve : 이곳도 national park로 입장권이 필요하다. 대게는 national park를 통해 스노클링을 하지만 (동영상 참조), 스쿠버 다이빙으로 가면 입장권이 필요없으며, 더 어마어마한 광경을 볼 수 있다.
  3. Joshua rock, Moses rock : coral reef로 부터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만나게되는 거대한 산호바위 두개. 다른 사람들이 찍은 링크를 올려본다.

1. Ship wreck

2. Moses rock

지친 몸을 푸는데는 맞은편의 아로마 커피.

이곳의 구조.

 

저녁은 Eddie’s Hide-A-Way라는 식당. 가격은 비싸다ㅜ 그러나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자칫하면 한참 기다릴뻔 한 곳.

신년행사로 북적한 도심

둘째날 스쿠버다이빙을 마치자마자, 마지막 종착역인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사실 안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이스라엘을 왔는데 예루살램 땅을 밟아보기라도 해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결정했다.

부자들의 별장이려나. 나도 중동의 갑부가 되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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