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많은 의미가 있었던 9월이었던 것 같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멀리 떠나보냈고,
그 사람을 만나러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왔고,
가장 가까운 친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재미난 세상을 익혔다.

잠시 잊고 지내던 취미생활을 하나하나 꺼내 다시 빼곡히 내 시간표에 넣었고,
항상 이럴때 떠오르는 많은 아이디어들과 몇가지 테마들에 대한 욕심은 항상 몸이 두개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짧은 3개월간 마지막(이 아닐수도 있는) USMLE2 CK 시험 공부에 들어간다.
(안해도되는 진짜 마지막) Step3도 내년 제대 전까지 마치고 싶지만, 그 남은 시간동안 다른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애증의 시험이지만, 그리고 지금 처음 시작할 때와 내 상황이 너무 많이 달라졌지만 후회없이 마치고 싶다.

미친짓이라고 생각하고 진행 중인 3개의 외국어 공부와, 머리속에 문득 떠오르는 개발하고 싶은 어플리케이션 하나.
그리고 대학원 연구과제까지.

다시 직장-도서관-집의 반복 생활을 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하지만, 다시 한번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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