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Palette, Death Valley National Park

Badwater 가는길. 길고 긴 직선도로가 이어져있다.

도로 우측으로는 슬슬 소금기 가득한 사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도착한 Badwater.

안내판에 따르면, 이 곳에서 힘들게 물을 찾아냈더니, 소금때문에 그 물이 짜서 마실수 없어서 Badwater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위키에 따르면 수분이 기화하는 정도(evaporation rate)가 미국에서도 가장 높다고.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 길을 따라 가야 넓은 소금사막(?)이 나오는데, 저 길이 한 2km 가량 되는 것 같았으나,

쭉가면 우유니 사막같은 모습을 볼 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너무 더워 중간에 멈추고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는 샛길로 나있는 Artists road. 일방향의 2,30분 가량의 멋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깔려있다.

바로 이 포인트가 Artists Palette라고 불리는 곳이다. 역시 트레킹이 가능했으나 너무 더웠다.

사진보다는 아무래도 직접 보는 것이 더 멋있다.

 

돌아가는 길에 보았던 국립공원내의 호텔. 전편에도 적었지만, 데스밸리가 워낙 넓기 때문에 여기서 1박 하면서 이른 아침 선선할 때 돌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하다.

마지막으로 들리려고 했던 Sand Dune.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포기.

이렇게 미국여행의 마지막 코스를 끝냈다.

 

쓰다보니까 문득 떠올랐던 것이, 원래 시험을 보고 난 뒤 가려고 했던 곳은 요새미티 였다. 그러나 딱 이 시기에 요새미티에 영하로 떨어지면 눈이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고, 또한 이 경우 스노우체인을 설치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또 렌트카에 함부로 스노우체인을 설치하면 이건 풀커버리지로 보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아무튼 이런저런 고민 끝에 요새미티를 포기했는데, 원래 일주일 이내로 숙소를 취소하면 환불이 안된다고 공지되어있었으나, 현지 한인분의 도움으로 절반을 환불 받았다. 이걸 보면 철저하다는 미국도 claim하기 나름인 듯. 그만큼 영어실력이 안되는 것이 슬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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