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국립당뇨병연구소가 발간한 [일생동안 발을 보살펴라]란 책자에 실린
[당뇨병 환자들의 발관리에 관한 10가지 수칙]을 소개한다.
- 저녁마다 다친곳, 물집, 반점, 부기 등을 체크한다.
- 따뜻한 물에 발을 씻고 완전히 물기를 없앤다.
- 발바닥과 발 등을 매일 부드러운 로션으로 마사지하듯 발라주어 피부가 갈라지지 않게 한다.
- 발톱은 동그랗지 않게, 거의 일자로 깎는다. 즉 가장자리의 발톱이 가운데 발톱보다 짧지않게 잘라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는다.
- 굳은살과 티눈은 반드시 없애준다. 그러나 정상인과는 달리 당뇨환자들은 혼자 제거하다 상처가 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의사의 도움을 얻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통풍이 잘되는 양말과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나일론 양말과 비닐, 플라스틱, 고무로 된 신발은 피한다.
- 발의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밤에 발의 온도가 차가워 지는 느낌이 들면 양말을 신고 자는 것이 좋다.
- 바닷가 등의 뜨거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이를테면 다리를 높이 쳐들고 발가락을 움직여주는 운동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 발에 문제가 생겨 24시간내에 가라앉지 않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된다.
그외에도
- 발에 잘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선택하고 뾰쪽한 구두나 하이힐을 피한다.
- 쿠션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고 상처가 생겼을때엔 즉시 소독하고 거즈로 덮어 줄것등이다.
- 금연한다.(흡연으로 동맥경화속도가 빨라진다)
- 매일 신을 신기전에 신발 안쪽을 확인하여 이물질 여부를 확인한다.
- 어떠한 종류의 열도 발에 가해서는 안된다.(화상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