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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ryptocurrency

여러 블로그 글에서, 이쪽 분야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진 분들은 가상화폐라는 단어보다 암호화폐(cryptocurrency)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ex:https://steemit.com/coinkorea/@dakfn/mwf94)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암호화폐라기 보다는 그것을 지탱하고 있는 블록체인(blockchain)기술일지도 모른다. 친구의 추천으로 관련학회에서 듣기도 했지만 여전히 머리속에는 question mark 가 자리잡고 있다.

분명히, 전도유망한 분야는 있을 것 같다. 회계 장부, 부동산 등기 등 어떤 상호간 신뢰를 기반한 기록(record)에서 만큼은 그 정보가 한 곳에 존재하지 않고 네트워크 상에 돌아다닌다면, 그리고 위조가 불가능하다면.

의료 분야에서는 blockchain 기술 기반의 EMR의 연구가 발표되었는데, 의료 기록의 방대함(영상자료의 용량, 표준화되어있지 않은 용어들)을 생각했을 때, 실제 사용까지는 매우 긴 여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의료 정보의 통제권이 자기 자신에게 있게된다는 생각만큼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의무기록을 복사하고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이외에 어떤 장점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의사의 진료 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은 복사한 종이를 들고 다니든, 컴퓨터로 보든 똑같은 time consuming labor일 뿐 아니라 오히려 doctor shopping이라는 행위가 일어나는 system 자체가 더 문제가 아닐까)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전문가 수준은 아니었지만 오래전부터 프로그래밍을 했었고, DB를 다뤘었고, 서버를 만졌었다. 짧은 판단에서 내린 결과일지 몰라도, 암호화폐가 갖고 있다는 여러 장점들, 그리고 네트워크가 개선되면 D-app들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똑같이 네트워크가 개선되면 일반 회사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그 만큼 더 저렴해지고 안정적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가려지게 된다.

그러한 구름속에서 steem에 관심이 생긴 것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어찌되었든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게시판이기에 이 서비스의 흥망성쇠에 참여하고 있다보면 왠지 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계속 접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었다.

그래도 이것은 확실하다. 첫번째는, 항상 개인 블로그를 거쳐 포스팅 할 생각이다. 스팀이 영속적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내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두번째는, 정치-사회-종교와 같은 민감한 글은 포스팅하지 않을 생각이다. 글이 발행되면 일주일 후에는 지워지거나 수정이 가능하지 않다고 하니 (2017.07 현재) 조심해야할 것 같다. 이건 내가 내 블로그 글을 지워도 구글 검색에 흔적이 남는 것과는 아예 다른 의미이다.

 

#2. Steem?

그럴싸하게 말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게시물로, 게시물을 올리고 투표하는 행위 자체가 스팀의 네트워크를 이뤄하는 행위이다. (맞나???) 단순하게 말하면, ‘글 올리면 돈 번다‘ – 마치 닷컴 버블 때의 ‘광고를 보면 돈 준다‘ 라고 했던 모 회사가 떠오른다. 물론 나와 함께 종종 암호화폐에 대해 토론을 해주는 친구의 이야기로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라고 하지만…

자 그럼 다음 질문은 다음과 같다.

광고주 – 회사 – 사용자(광고보는 사람)

??? – 스팀 – 사용자(글 쓰고 글 읽는 사람)

물론 저렇게 대칭적으로 도식화 할 수 없겠지만, 내 생각엔 비슷하다. 그럼 ??? 에 들어갈 적절한 개념은 대체 무엇인가?

그 답은 여기에 있다 : https://steemit.com/kr/@twinbraid/5srakg (20인의 광부???)

어떻게 보면 그럴싸하지만, 어떻게 보면 조금 당혹스럽다. 누군가 지폐에 그림을 찍어서 “여기 이거 돈이야” 하고 사람들 한테 주고 있는건데, 그게 진짜 지금 거래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2017.07.21 1steem = 1.35$, 총 규모 $322,095,895)

(나도 지금 그 돈을 받고 싶어서 이러는 것 이기도…)

 

#3. Steem 계정을 만들면서,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된 것

(2017.07 기준, 이후엔 변할 수도 있다)

(1) 가입시에 인증을 위한 email과 전화번호가 한쌍으로 되어 진행된다.

즉 한번 쓴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못쓴다. 그럼 ‘내 번호나 메일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그들의 대답 : ‘아몰라, 그냥 그 번호 계속 써'(?)

어차피 블록체인 시스템이라 메일로 비밀번호를 복구하고 그런 개념이 아닌 것 같다. 개인이 private key를 잃어버리면 대책이 없다.

email-전화번호 한쌍인 것을 무시하고 인증메일이 안와서 여러차례 아이디를 신청했더니, 맨 마지막에 신청한게 오히려 인증되어버렸다. (물론 이럴 때 새로운 ID를 만드는 방법은 후술하겠다)

 

(2) 가입신청하면 언제 최종 인증된 메일이 오는지?

내 첫 아이디는 딱 하루 걸렸다. 안내에는 24hr정도며, 문의있으면 메일달라고 한다. 검색하다보면 하루 넘게, 일주일까지도 기다렸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나 본인이 이미 스팀 계정이 있으면 본인 돈(2017.7.21 기준으로 6 steem = 약 만원)을 써서 바로 ID 생성이 가능하다.

 

(3) 글 쓰는 방법

좋은 글이 있어서 링크한다 : https://steemit.com/kr/@twinbraid/zsyuv

잊지 말아야한다. 일주일이 지나면 수정/삭제가 안된다.

단순하게 글쓰는 방식이 아니라 형식이 있는데 간단치 않은데, 개인 블로그(워드프레스)를 통해 포스팅 할 수도 있다.

https://steemit.com/wordpress/@junn/398

 

(4) 추가 ID 만드는 법 (친구나 본인이 계정이 이미 있는 경우)

다음 글을 참조한다 : https://steemit.com/news/@timcliff/new-tool-from-busy-org-create-new-steem-blockchain-accounts-with-steemconnect

내가 두번째 아이디(junn)을 등록한 방식인데, 요약하면,

1> https://v2.steemconnect.com/accounts/create 으로 들어간다.

2> ID를 적어본다. 입력창이 녹색 박스로 변해야 된다. 빨간색으로 뜨면 이미 존재하는 ID라는 뜻

3> 바로 그 화면에 보이는 Password를 바꾸는 것은 자유이나, 어쨌든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반드시 반드시

4> https://steemd.com/ 로 가서 account_creation_fee 단어를 검색하면 그 옆에 숫자가 있다. 거기에 30을 곱한 값을 create 페이지에 Steem 항목에 적는다.(2017.07 : 6 steem) 밑에 vests는 무시했다.

5> Continue 누르면 이제 원래 본인의 계정(혹은 친구)의 정보를 입력해야한다. ID랑 밑에 전송을 위한 key를 입력하다.(key 찾는 법은 https://steemit.com/wordpress/@junn/398 에 같이 적어놨다. 차이가 있다면 두번째 항목의 키값을 알아야하는데, 한차례 로그인 하라고 뜰 것이다)

6> 그럼 바로 그 아이디가 생성된다. http://steemit.com/@내가만든ID 로 들어가보자

 

#4. 기억하자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 물이 엘도라도로 가는 길일지, 아니면 쓰나미의 전주곡일지는 모를 일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6191147

오늘 위에 서술했던 모 회사 검색 중에 떴던 기사이다. 과연 이 거대한 물결은 어디로 우리를 흘러보내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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