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라스베가서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당시 UPMC에서 실습돌던 도중 수술장에서 다른 선생님을 만났다. 모 대학 다른 과에서 파견을 나왔던 분이었는데, 이분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고자 했었고, 의기투합하여 1박 2일로 차량을 렌트해서 갔었다. 피츠버그에서 나이가라폭포까지는 대략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케나다와 미국 국경에 위치해있는데 케나다에서 보는 광경이 더 좋다고 하여 케나다 국경도 넘었었다.
폭포는 사실 뭔가 큰 감흥이 잘 안느껴지는 듯 했다.
워낙 멋있는 경치를 많이 봐서 그랬던 것인지,
혼자 여행오기보다는 가족끼리 관광을 오면 좋을 만한.
주변에 놀이공원도 있고, 카지노도 있고, 등등..
항상 크기가 가늠이 안될땐 주변의 작은 것들(?)과 비교해봐야한다.
밤이 되면 조명을 켜주는데 잔잔하면서 아름답다.
이하 아이폰 사진
첫번째 동영상인가 보면, 폭포 바로 밑을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꽤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나중에 혹시 또 오게 된다면 한번쯤 신청해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