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를 마감하는 기록

# 전임의라는 신분을 끝내고, 내년엔 임상스텝이라는 단기 계약직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일찍 취업한 친구들을 보니 10년차 과장이던데, 나만 한참 늦게 성장하는 기분.

 

# 업무적으로는, 본격적으로 개인 practice를 시작하면서 경험과 실력이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최근들어 부쩍 프로시져 중에 몸에 불필요한 힘이 많이 빠진 느낌이 들었다.

작년만 해도 내가 스스로 무엇을 하는 것이 부담이 컸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은것 같다.

이전 서울대에서 쓰고 나온(쓰기 시작한) 논문이 5편이 었고, 이 중 3편이 accept 되었고, 2편이 아직 떠도는 중 이다. 국립암센터에서 쓴 3편 중 1편이 accept 되었고, 역시 2편이 떠도는 중.

올해 안에 암센터에서 쓴 3편을 다 붙여보고 싶었는데, 결국 해를 넘기는 듯 하다.

 

# 딥러닝은 조금 정체되는 느낌이다. 다른 기관에서 내는 논문들을 보면서, 시간과 인력의 부재가 뼈아프게 다가왔다. 후반기들어 동력이 떨어지면서 늘어난 게으름도 한몫 했을 것이고.

반대로 의외의 방향에서 재미난 일이 생겨, 조만간 특허 출원이 될 예정이고 (등록이 잘 될지는 다른문제라지만), 빨리 도입을 해서 내년 초반에 학회에서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최근들어 모시던 선생님들의 수술 구경을 다니고 있다. 직접 하다보니 사소한 기구 선택 하나하나가 노하우인지라 모든 것이 색다른 기분. 간만에 같이 일했던 전공의들을 보니까 또 반갑더라.

 

# 날씨와 연말이라는 분위기 탓인지 건강도 잘 못챙기고 전체적으로 다운된 기분.  다음주부터는 피치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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