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 소설인 ‘살인자들의 섬’을 대학생 때 인상깊게 읽었던 탓에, 영화는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도 보았었고, 몇 달전 넷플릭스에서 다시 또 보았습니다.
약간은 슬픈, 그리고 속상한 배경음악이 인상깊었는데, 분명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싶어 최근에 한번 찾아보았더니, 신기하게도 Arrival (‘컨택트’라고 국내에서 개봉한) 의 OST 이기도 했습니다.
Arrival 에는 또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는 질문 하나:
If you could see your whole life from start to finish, would you change things?
많은 여운을 주는 한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