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 “Ollantaytambo”

Pisac 투어를 마치고 Ollantaytambo로 향하다가 점심식사를 하러 들린 곳.

‘치차’라는 음료에 대한 설명이다. 옥수수로 만드는 발효된 음료라고 한다. 노란색도 있었는데, 뭔가 건강한 맛이었던 것 같다. 살짝 과일 주스 맛이 나면서도 약간 드라이하고 씁쓸한 느낌이 있는 주스라고 할까. 사진은 아래 참조. 이외에 여러 local food를 같이 먹었으나 사진이 맛깔나게 나오지 않아 올리진 않는다.

아마 이 때부터 같이 투어를 하는 사람들과 말을 붙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오얀따이땀보에 있는 숙소.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다.

이 곳은 작은 도시다. 광장도 작고, 모든 것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다.

 

유적지 앞에 자리잡은 기념품 상점들

오얀따이땀보 유적

짤막한 오리엔테이션 후에 구경을 이어갔다. 오얀따이땀보에서 최후의 항전을 했던 잉카인들은, 이후 다리를 부수고 정글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마추피추를 커져 ‘빌카밤바’라는 곳으로 이어져 갔는데, 에콰도르쪽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브라질의 아마존이 나오는데 모기 때문에 그 곳까지 들어가진 못했다고.

피삭의 경우 과거에 만년설이 물을 공급해주는 source였다면, 이 곳은 산맥의 반대쪽이라 물이 귀중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로를 만들었고 그 수로는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가이드는 페루인들이 그들의 민족성을 찾은 것이 얼마 안되었다고 했다. 일례로, 잉카를 정복했던 파사로의 기념상이 수도 리마에 있었는데, 그것을 2001년에 철거했다고 하며, 이들의 고유한 언어인 ‘케츄아’ 어를 발굴하고 쓰려는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흥미롭게 들었던 이야기 중에 하나는, (아마 개인적인 의견이었겠지만) 스페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페루인들을 철저히 억압했던 점이라고 한다. 일례로 브라질을 정복했던 포르투칼은 비교적 유했기 때문에 브라질 사람들이 순순히 그들의 언어도 버리고 완전히 동화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스페인의 경우 언어라든지 문화를 탄압했기에 오히려 그 반발심으로 숨어서 그들의 언어를 살아남기고 계승했다라고.

 

오늘길에는 시장에 들려서 간단한 과일과 먹거리를 구입

저녁으로 먹은 생선요리. 비교적 해산물 요리가 잘 발달되어있고 맛도 괜찮다.

이곳에서 처음 피스코 라는 페루 전통술을 마셨는데, 사진을 안찍어놔서 타 블로그에서 캡춰.

(from Wikipedia)

피스코라는 술을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이 피스코 사워(Pisco Sour), 계란 흰자로 거품을 만들어내서 올리는 살짝 달콤 쌉살한 칵테일이다. 40도쯤 된다고 한다.

이렇게 둘째날이 마무리되고, 셋째날 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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