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여행 일정은 ‘유로 자전거 나라’에서하는 몽셀미셀 투어가 메인이었다.

이 날싸를 메인으로 잡고 앞뒤 일정을 결정했었다.

 

그 중 몽셀미셀 투어는 몽셀미셀를 갔다 오면서 이곳저곳을 들렸는데,

가이드가 몇가지 장소 중에 즉흥적으로 루트를 결정했다고 했었다.

 

 

들렸던 곳은 지베르니 > 옹플뢰르 > 몽셀미셀 (1박) >  생말로 > 디낭 > 에트르타 였는데,

 

무려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그 당시의 여행사진을 다시 열어보게 된 계기가 된 책이 있었으니,

2013061717509038

 

우연히 서점에서 보게 된 ‘인상파 그림여행’이라는 책이었다.

신기하게도 투어에서 갔던 여행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인상파 미술 투어’라고 새롭게 만들어도 될 만한 코스였던 것 같다.

 

아무튼 당시에는 미술에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큰 감흥없이 구경했던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th_P9250787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집.

이곳에서 모네는 말년을 보내면서 ‘수련 연작’이라는 유명한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1331537554
내가 찍은 사진 아님

이것은 그 중 한 작품. 수련 연작은 초기에는 연못 위의 풍경과 아래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함께 그리다가

나중에는 아예 연못에 비치는 모습만을 그려냈다고 한다.  인상파의 특성을 더 정확하게 드러내기 위함이다고도.

th_P9250790

th_P9250795

th_P9250796

th_P9250799

th_P9250798

th_P9250802

th_P9250801

th_P9250800

 

생각 없이 본다면 그냥 아름다운 정원에 지나지 않지만 (2012년 당시 여행에서는 그랬다)

의미를 알고 본다면 미술사의 한 역사적인 장소를 경험하는 것이었을 텐데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0 Share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You May Also Like
Read More

Raoul Dufy, 라울 뒤피

문득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파리의 아메리카인’ 이라는 고전 영화를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관련된 옛날 포스팅 :[영화/클래식/재즈?] G. Gersh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