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알함브라 궁전 사진들.
알함브라 하면 기타 연주곡인 ‘알함브라의 궁전’이 유명하다지만,
아마 내 또래의 남자들한테는 대항해시대3로 더 많이 알려졌겠다 싶다. 그래서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고.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75.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78.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79.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82.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84.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85.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86.jpg)
알함브라성 전망대에서 보이는 알바이신 지구
원형 모양의 카를로스 5세 궁전. 알함브라 궁전 내부에 이슬람 양식이 아닌 유일한 르네상스식 건축이라고 한다.
이하 아이폰 사진 중에 몇장.
성 내부 투어를 마치고 세크로몬테, 라고 하는 집시인들의 거주지로 왔다. 투어일행의 일부는 이곳에서 플라맹코를 관람. 그다지 재미가 있지는 않다는 평가가 많았다.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292097.jpg)
![OLYMPUS DIGITAL CAMERA](https://junn.net/wp-content/uploads/2016/01/P9302104.jpg)
투어를 통해 관람을 하면 좋은 점은 자세한 설명과 이해. 그러나 물론 다 잊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단점은 굉장히 넓은 알함브라 궁전을 짧은 시간동안 통과해야하다보니 원하는 장소에서 오랫동안 있기가 힘들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간간히 파란 하늘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흐린 날씨가 아쉬웠던.
맑았다면 저 멀리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알함브라 궁전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