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일본 도쿄(東京) )#2 먹거리

오사카 여행 사진을 올리기 전에 작년 도쿄 여행사진먼저
올려야 할듯 해서 늦었지만 올려놓는다.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은 정말 맛있었다.
풍부한 재료와 적당히 싱거운 듯 하면서도 단맛이 있다.

파르페. 저걸 다 못먹어본게 한이다.

동경 여행책자마다 실려있는 100엔초밥집.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우리나라 천원 초밥집보다 확실히 맛었다.
그리고 이번에 오사카에서 갔던 초밥 부페집은 여기보다 못했다.

라멘.

역시 라면, 이곳도 나름 이름있어서 갔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 느끼해서 죽는 줄 알았다.
딱 설렁탕 국물에 라면 면발이 들어가면 같은 맛이 날 것 같다.

도시락 전문점에서 사온 장어덮밥. 진짜 맛있었다.

이게 그 안습이었던 미트볼.
당시 맛집으로 이름나있던 곳은 죄다 찾지 못하거나 장소가 바뀌어서 못갔었는데,
비까지 강하게 와서 그냥 일단 들어갔던 고급 일식집.
이 고깃덩어리 2개가 한 8000천원쯤 하지 않았었을까… (2018년 시점에서 다시 보면, 이 당시에 짜장면이 4천원 쯤 하던 시기가 아니었던가)


역시 라면, 이건 위의 하얀국물라면보다 훨씬 나았다.
난 저 라면위에 있는 고깃조각이 좋다.

아무튼 도쿄여행은 먹을거리 면에서는 정말 많이 실패했었다.
많이 안찾아간 탓도 있었고 6명이 간 여행인 만큼 기호를 일치시키기도 힘들었다.
한끼 식사가격도 문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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