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대한 정확한 발음을 모르겠다.
케사리아는 아마 카이사르(실제로 그 로마 황제에서 파생된 이름이기에)가 익숙한 한국사람들이 이 곳을 부르는 이름일 것이다.
Herod 왕 시절에 건설된 도시라고 하는데, 헤롯왕이 4명이나 된다고 한다. 누군지 모르겠다…이후 십자군 전쟁때 통로이기도 했다고.
텔아비브에서 한시간 가량 북쪽으로 오면 도착한다. 넓은 주차장.
로마시대 유적이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theater.
극장을 통과하면 나오는 뷰. 사진이라 납작해졌다.
과거에는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맑다. 안내문에 적혀있기로는 이 유적지내에 reef가 있는 듯 하고, diving 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다.
해안을 쭉 따라가면 보이는 것은 식당. 가격은 역시나 우리나라의 2배쯤 비싸다. 게다가 관광지라 더 비싼 듯.
식당 넘어, 즉 위에 보이는 해변 사진 뒤쪽으로 넘어가면 또 다른 공간이 있다. 이곳에 가니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펍, 카페, 식당,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다. 여기에도 갤러리가 하나 있는데 여자 주인분께서 한국에서 오래 사셨다면서 반기신다.
성벽과 십자군의 문 (Crusader’s Gate)
이스라엘 여행책을 두고 오는 바람에 쓸 내용이 빈약하다ㅠ 나중에 해당 페이지를 보내달라고 해서 수정해야할 듯.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인지 한국인 브로셔까지 준비되어있는 친절한 곳. 종교적인 유적지는 아니나, 예쁜 사진들 찍어가기엔 부족함이 없다.
참고로 나는 여기서 입장권을 개별로 사지 않고 가족권(familiy)로 샀다. 이스라엘 전역의 국립공원을 1년동안 무한하게 방문할 수 있는데, 나중에 이곳저곳 놀러다닐 때 아주 쓸모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