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난대없이 클래식에 대한 포스팅이 있을 때면 한참 뭔가 작업을 하고 있을 때라는 것이겠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연구)은 생각보다 길어질 듯.
이전 G.Gershwin의 대해 언급했던 포스팅들.
Piano Concerto in F 역시 재즈 풍의 클래식 곡으로 오래전부터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올림픽 때 이용하기 전 부터 )간간히 듣던 곡이었다.
YouTube 에서 검색을 하면 가장 먼저 뜨는 영상 중에 유자왕(Wang Yuja; 올해 두다멜과 함께 내한했었는데 보러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의 연주가 있다.
유려하고 막힘없다.
이 연주자의 곡들 몇개 들어보았는데, 그 중에 또 마음에 들어서 여러번 듣고 있는 영상이 Brahms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의상이 상당히 눈에 띄기에 논란이 조금 있는 모양이다.
비슷한 논란을 일으키는 연주자가 Khatia Buniatishvili 라고 있다고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연주만 좋으면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검색하다 보니 Khatia가 연주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의 지휘자가 Paavo Jarvi 라고 이전 생상 오르간 포스팅 영상의 지휘자이다. Jarvi는 또 내한해서 Mahler 5번을 연주한 영상도 유투브에 있던데, 내가 듣기에 너무 좋아서 언제 모아서 포스팅을 한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