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Sannenzaka’ 2박 3일의 여행 중, 2일 째 교토. 돌아가는 날에 오후 비행기라지만, 교토를 2일만에 움직이는 것은 마치 종로의 골목길을 가지 않고, 광화문광장이랑 경복궁만 가는 듯한 느낌이지만, 짧은 시간인 만큼 효율적인 동선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숙소도 가능하면 중요한 여행지의 가운데, 기온거리(서울의 명동이랑 비유할 수 있겠다)와 가까운 곳에서 숙소를 잡았다. 2016년도에 대략 8만원 정도의Read More
懐石 (かいせき) 교토지역에서 료칸을 검색했을 때 아라시야마, 교토 내부, 그리고 오고토온센이 주로 검색이 되었었다. 그 중 오고토온센이 가장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였다. 아마 당시 1박에 23만원정도..무척 비싸지만 사실 료칸 중에서는 저렴한 축에 속한다. 참고로 오고토온센 지역 우측에 있는 호수는 ‘비와코(코=호수)’이다. 역에 도착하면 사전에 시간을 예약해뒀던 료칸에서 픽업셔틀이 온다. 영어를 잘 하는 직원이 상주해서 예약에는 전혀 문제가Read More
“Bamboo Grove”, Arashiyama, Japan 거꾸로 가는 여행기도 이제 2016년 일본과 2015년 프랑스편만 남겨두고 있다. 2년 전쯤, 정확히는 16년 1월에 갔었던 2박 3일간의 교토 여행. 지금은 아내가 된, 당시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했던 여행. 이에 대한 소회(所懷)는 아래 아내의 5줄로 대신할 수 있겠다. 여행이 계획된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풀기에는 우리 둘만 재밌는 것이라, 적지 못함이Read More
‘Itamae Sushi’, Ginza, Tokyo 2박 3일간의 일정 중, 마지막 도쿄 여행. 둘째날 노자와에서 도쿄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10시정도 였다. 숙소는 일부러 도쿄역 근처의 Hotel Unizo Ginza라는 곳에 잡았다. 짧은 여행이 아쉬워 쿠마노 신사라는 곳으로 향했다. 아주 오래전 동기들과 도쿄 여행을 왔을 때 이곳에 오면 신년에 불이 들어오는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다는 기억이 났었기Read More
Nozawa Ski Resort, Japan 둘째날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우리가 묵었던 가와모토야 료칸. 이름은 료칸이지만 전통식 인테리어로 구성된 호텔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 숙소 안에도 목욕탕이 존재하나 고급스럽지는 않다. 영어가 매우 잘 통하고 친절했다. 조식은 시리얼과 베이컨 등 일반적인 서양식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조식먹을 때 보니 서양 가족들이 꽤 여럿 묵고있었다. 숙소 주변 풍경. 둘째날은Read More
Nozawa Ski Resort, Japan 거꾸로 가는 여행기. 이번에는 결혼 직전에 갔었던 일본 여행기이다. 개인적으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것이 해외에서 스키타기 였는데, 친구의 인스타에서 알게된 묘한 느낌의 스키리조트가 눈길을 끌었다. “Nozawa Osen & Ski Resort” 라고. 온천 스키 리조트라니. 이곳의 ‘온천’은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바로 공용 목욕탕이다. 다음에 사진과 함께 적어보겠다. 아마 다음에 또Read More